갑상선암이란?
<갑상선암의 임상소견과 진단>
<갑상선암의 치료>
<갑상선암의 예후>
갑상선암은 다른 장기의 암과는 달리 예후가 매우 좋아서 수술 후 방사성 요드로 치료하면 완치 혹은 장기 생존(10~20년 혹은 그 이상)이 가능하다. 갑상선암이 폐나 뼈 등으로 원격전이를 일으킨 경우에도 수술 후 방사성 요드로 전이 부위를 치료할 수 있어 상당 수 환자가 안치 혹은 장기 생존 한다.
<갑상선암의 질문 및 대답>
Q1. 모든 갑상선암은 다 완치가 가능한가?
우리나라의 갑상선암은 90% 이상이 예후가 좋은 유두암 혹은 여포암인데, 대부분(90%)의 환자가 수술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10~20년 혹은 그 이상 생존이 가능하다. 예후가 매우 나쁜 미분화암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 빈도가 매우 낮다.
Q2. 갑상선암을 수술한 후 재발은? 재발을 예방하는 방법은?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평생 살수 있기 때문에 수년 혹은 수십 년 경과 중에 재발할 수도 있다. 재발 빈도는 20~30% 정도로 알려져 있다. 가급적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 수술 후 일부 남아 있는 정상적인 갑상선 조직을 파괴 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 방사성 요드를 대량 투여하는 치료를 한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을 정상 갑상선 기능보다 약간 과한 상태로 유지하도록 복용하는 것이 갑상선암 재발을 어느 정도 예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므로, 필요한 양의 갑상선호르몬을 반드시 복용해야 한다. 갑상선암은 수십 년 후에도 재발이 가능하므로 완치된 이후에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Q3. 모든 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성 요드 치료가 필요한가?
모든 환자가 다 방사성 요드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다. 암이 한쪽에 국한되어 있고 그 크기가 작으며 주위 조직으로의 침범이 없으면 재발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방사성 요드 치료가 필요 없다. 방사성 요드 치료의 주 목적은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므로 수술 소견 상 재발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대한 판단은 전문의사가 결정한다. 물론 원격 적이가 있거나 수수로 암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경우에는 꼭 방사성 요드 치료를 받아야 한다.
Q4. 방사성 요드 치료의 부작용은? 모발이 빠지지 않나?
항암제 치료와는 다르기 때문에 머리가 빠지거나 구역질, 구토 등의 부작용은 없다. 방사성 요드 치료 후 다른 종류의 암이 새로 발생할 가능성도 거의 없다. 후에 임신 및 출산에도 지장이 없기 때문에 미혼 여성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Q5. 방사성 요드치료 전에 복용하던 갑상선호르몬을 꼭 끊어야 하나?
방사성 요드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투여한 방사성 요드가 갑상선 조직에 많이 섭취되어야 한다. 그런데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하고 있으면 투여한 방사성 요드가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따라서 방사성 요드 치료를 위해서는 적어도 4주 이상 갑상선 호르몬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갑상선 호르몬 복용을 중단하면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져서 갑상선기능저하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따른 증상으로는 몸이 붓고 추위를 많이 타고 손발이 저리며 쥐가 나고 근육통이 생기며, 변비와 소화불량, 기능이 없고 피로를 느끼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은 방사성 요드 치료 후 다시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하면 1~2달 이내에 다 없어진다. 이러한 불편을 없애는 방법으로 최근 주사제가 개발되었다. 갑상선 호르몬을 끊는 대신 유전자법으로 개발한 THS 주사제를 1일 1회씩 2일간 투여하는 방법이다. 갑상선 호르몬을 계속 복용하면서 시행할 수 있으므로 투약 중단에 따른 불편이 없고, 매우 편하고 효과적이지만 가격이 비싼 점이 문제이다.(약 120만원 소요됨, 현재는 보험적용이 안됨.)
Q6. 갑상선호르몬은 평생 복용해야 하나?
우리나라의 갑상선암은 90% 이상이 예후가 좋은 유두암 혹은 여포암인데, 대부분(90%)의 환자가 수술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10~20년 혹은 그 이상 생존이 가능하다. 예후가 매우 나쁜 미분화암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 빈도가 매우 낮다.
Q7. 갑상선호르몬의 복용 용량은?
갑상선암 환자에게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하는 목적은 부족한 호르몬의 보충뿐만 아니라 남아 있을지도 모르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여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의 복용량 보다 약간 많은 양을 복용하게 된다. 갑상선암 환자에게 갑상선 호르몬 복용 중에 갑상선호르몬을 검사해 보면 (건강검진이나 다른 병원에서 우연히 검사해 보면)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와 비슷하게 나타난다. 환자의 병력을 잘 모르면 약이 과다 하므로 줄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 일부러 과량을 복용하는 것이므로 처음부터 진료하던 전문의사와 상의해야지 임의로 혹은 다른 의사의 권유대로 감량하면 안 된다.